[서울명동맛집]남산 미슐랭 맛집 목멱산방 비빔밥

서울명동 필수 코스 남산 미슐랭 맛집 목멱산방 비빔밥

 

01.  Intro

안녕하세요 Woo. Luck 입니다.

퇴근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회사 근처 남산의
목멱산방으로 갔습니다. 이름이 좀 어렵습니다.

무슨 뜻인가 하고 찾아보니 목멱산이 남산의 옛이름입니다.

 

처...처음 알았습니다. 남산의 옛이름이 목멱산이라고 하니 이름이 좀 어렵기는 한데

 

지금의 남산이라는 이름보다 더 멋스럽고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02.  위치

위치는 남산타워 올라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도보로 가셔도 되기는 하지만, 명동역에서 천천히 15분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날이 더워 은근 땀이 나기 때문에 가급적 천천히 걸어서 15분입니다 ㅎㅎ

주차가 문제인데 이 매장이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주차는 남산동 공영주차장 또는 대한적십자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위 두곳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조금은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문의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별도의 주차 지원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ㅠ

 

대중교통 버스가 있기는 한데 버스도 내려서 좀 걸어야 되서 애매합니다.

 

역에서 도보로 이동을 하던지, 아니면 그냥 자차를 이용하시던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도보도 문제가 될 건 없지만, 한여름에는 정말 비빔밥 먹기전에 땀으로 비벼지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생각 잘 하셔야 합니다.

 

 

 

 

03.  영업시간

11:00 ~ 20:00

라스트 오더 : 19:20

별도의 휴무일 없습니다.

04.  메뉴판

목멱산방 메뉴판

목멱산방 메뉴판

 

가게에 입장을 하면 바로 커다란 메뉴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는 방식입니다.

거의 모든 것이 셀프라고 보시면 됩니다.

 

05.  가게 모습

목멱산방 건물

남산 목멱산방

도보로 이동시 명동역 1번출구에서 남산을 올라가다 보면, 숭의여자대학교가 보이면서 큰육교가 보이면
그 옆쪽의 골목에 건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이 살짝 안쪽에 있어서 안보일수도 있지만
사진의 길과 카페를 참고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벽돌색 건물을 기억하고 찾으시면 수월합니다.

목멱산방 입구

키오스크 주문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까지 완료하면 옆에 있는 진동벨 기계에서 진동벨이 나옵니다.
진동벨 가지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테이블에 자리잡고 기다리면, 음식이 다 준비되면 진동벨이 울립니다.
그럼 음식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목멱산방 내부 식사 장소

미슐랭 선정 맛집 답게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심지어 저녁 시간인데, 외국인들이 특히 많았습니다.
전체 손님의 80프로 정도는 외국분들인것 같습니다.

 

입구에서의 모습만 찍기는 하였지만, 안쪽으로 테이블 자리가 꽤 많이 있습니다.

근데 상황봐서 먼저 자리가 어느정도 있는지 확인을 해보고  음식 주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혹은 미리 자리부터 잡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금방 만석이 됩니다.

06.  음식소개

저는 육회비빔밥 / 곤드레간장비빔밥 / 검은깨두부와보쌈 / 단호박식혜를 주문했습니다.

 

육회비빔밥

음식은 1인 정식으로 준비되어 나옵니다.

 

육회비빔밥은 각종 나물과 육회/밥/콩나물국이 나옵니다.

 

이 음식과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방식입니다.

 

목멱산방 육회비빔밥

 

목면산방 육회비빔밥

각종 나물과 육회 그리고 고추장을 넣어 잘 비벼서 한입 먹습니다.

생각보다 고추장의 맛이 강하지가 않습니다.

육회도 양은 적은 편이지만 적당한 토핑 정도의 느낌입니다.

 

고추장이 우리가 먹던 맛보다는 조금 순하고 같이 나오는 김치 또한 순한맛입니다.

아마도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순합니다.

너무 싱겁다 정도는 아니지만 순하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며, 맵지는 않습니다.

 

곤드레간장비빔밥

 

목멱산방 곤드레간장비빔밥

곤드레 간장 비빔밥은 단촐합니다. 곤드레밥에 간장소를 부어서 비벼 먹습니다.

오히려 고추장은 순하다고 느꼈지만, 간장소스는 우리가 평소에 먹던 맛과 비슷한 짠맛입니다.

오히려 입에 잘 맞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검은깨두부와보쌈

제가 가장좋아했던 최애 메뉴 ㅎㅎㅎ

두부와 보쌈입니다. 

고기의 부위는 오돌뼈가 조금 많은 삼겹살 부위입니다. 고기 질이 가장 좋은 부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두부와 볶음 김치는 모두의 입맛에 잘 맞다 싶을 정도 입니다.

검은깨두부와보쌈

고기 빛갈이 너무 좋습니다.

김치 한점 올려먹으면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맛입니다.ㅎ

 

단호박식혜

마지막 입가심은 단호박 식혜 입니다. 탄산보다 이걸 한잔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이걸 한잔 마시니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07. 총평 및 특이사항

1. 전체적인 가격대가 크게 비싸지 않다.
2. 비빔밥의 중요 재료인 고추장이 많이 강하지 않다. 가볍게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3. 관광객인 외국인들이 많아 빈자리가 많지 않다. 주문전에 미리 자리를 확인하자.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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