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맛집 청어소바 무스비
01. Intro
안녕하세요
예전에 생활의 달인 TV 프로를 보다가 청어소바를 파는 곳이 나와서
부산 여행에서 방문했던 가게입니다.
개인적으로 청어소바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오래전에 교토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특이한 마음에 먹어봤는데, 제 입에는 좀 안맞아서...
이곳도 고민을 해보다가 유명하다는 평도 많고 해서 방문을 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한건 작년 여름입니다. 딱 1년전이라 지금처럼 엄청 더웠던 시기입니다.
02. 위치
위치는 해운대역 뒤쪽 해리단길에서 옆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조그만한 가게인데, 도로변에 붙어있어서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03. 영업시간
월 : 11:30 ~ 15시
화~일 : 11:30 ~ 20: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04. 가게모습
가게앞에 웨이팅이 엄청 납니다. 저도 얼렁 대기를 걸었습니다. 앞에 20팀 정도 있습니다.
대략 1시간정도는 웨이팅을 한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 한쪽은 주방이 있고,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05. 메뉴판
제가 방문했던 시기와 지금의 가격차이가 있어서 검색사이트의 텍스트로 대체하겠습니다.
대표적인 메뉴의 가격만 보여드리면,
냉소바
- 자루 10,000원
- 텐자루(새우튀김2마리) 17,000원
- 소보로나스 16,000원
온소바
니싱(청어조림) - 18,000원
사바(구운고등어)- 16,000원
텐토지(새우튀김과계란) - 18,000원
에비소바(새우튀김2마리) - 17,000원
타마고야키(계란말이) - 8,000원
대표메뉴는 니싱 / 사바 그리고 타마고야키를 많이 드시는 편입니다.
가격이 그다지 착하지는 않습니다.
06. 음식소개
저는 청어조림(니싱) 소바 2개와 타마고야키를 주문하였습니다.
구운 청어가 2토막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한마리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약간 달달합니다. 하지만 제가 예전에 먹었던 청어소바보다는 덜 단편이라서
크게 많이 달지는 않습니다.
기본 적으로 청어 소바 자체가 비린맛도 있고 해서 많이 달게 하는 편인데, 이곳은 크게 달지는 않았습니다.
비린맛도 크게 나지 않고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와 정말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걍 무난하게 먹을 만 하다.."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청어도 비린맛이 심하지 않아 먹기에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계란말이는 흠...저한테는 좀 맞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폭신폭신한 계란말이와는 좀 다른 스타일입니다.
너무 물컹하고 흐느적거리는 식감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07. 총평 및 특이사항
- 가격과 음식을 생각한다면 가성비와는 좀 떨어져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크게 감동받을 정도의 음식은 아니다.
-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라, 특이한 음식 메뉴를 생각한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 음식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은 무난한 편이다.
- 계란말이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스타일이다.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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