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존에 가던 쌈밥집이 있었는데 건너편에 새로 건물이 생기면서 쌈밥집이 생겼길래 함 가보았습니다
겸사겸사 사는 곳 근처에 또 새로 뭔가 생겨서 호기심도 생기고 뭐가 얼마나 다를까 궁금하기도 해서 식사를 하러 가보았습니다.
02. 위치
광명시 밤일마을 음식 문화거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3층 규모로 생각보다 큽니다 지하 주차장도 있습니다 가게 이름이 모두 앞에서 '담원'이 붙는걸로 봐서는 같은 회사?법인? 에서 만드신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제 추측입니다
안에는 깔금하니 새건물 느낌도 나고, 지상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여러모로 편하긴 합니다.
03.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 ~ 오후 10:00
04. 가게모습
건물에 담원 쌈밥 / 담원 한정식 / 담원본갈비가 있습니다. 뭔가 굉장히 크고 종류가 많습니다.
건물로 들어가서 왼쪽이 쌈밥집 입구입니다.
내부는 테이블 형식으로 되어 있기는 한데, 중간중간 칸막이도 되어 있고 다른 테이블간의 부딪힘을 최소화 해서 이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05. 메뉴판
이렇게 사진을 보니 너무 형편 없네요 이렇게 찍은줄도 몰랐습니다 ㅠㅠ 고등어구이 정식 - 17,000 원 간장돼지불고기 정식 - 18,000 원 고추장돼지불고기 정식 - 19,000원 코다리찜 정식 - 21,000원
메뉴판을 보고 간장 불고기 2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1인에 만팔천원이니까 가격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가격은 근처의 쌈밥집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크게 부담스럽거나 비싼 금액은 아닙니다.
06. 음식소개
이곳은 다른곳과 차별화를 위해 셀프바를 잘해놓은것 같습니다. 호박죽에 대한 좋은 평이 많아서 일단 음식 나오지 전에 호박죽부터 가져옵니다.ㅎㅎ
가서 둘러보니 기본적인 야채도 있지만, 호박죽/미역국/콩바지와 잡채등.. 셀프바에 생각보다 먹을게 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호박죽을 식사전에 먹었는데 맛이 좋습니다. 너무 묽지도 않고 진한 맛이 괜찮습니다.
셀프바는 잘 되어있습니다.
이제 드디어 메인 음식이 나옵니다 기본 반찬들이 나오고 솥밥도 나옵니다 ㅎㅎ 역시 쌈밥집은 솥밥이져 ㅎㅎ 정갈하게 나오는 편이고 메인 음식도 간장 베이스 어른 /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우렁된장은 개인적으로 좀 더 찐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간 묽다는 느낌이 강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중간에 다시 셀프바로 가서 잡채를 충전해왔습니다 ㅎㅎ 잡채 맛있드라구요 ㅎ
그래도 깔끔하게 배불리 잘 먹은 식사였습니다. 크게 모자란것도 넘치는 것도 없었고, 테이블 간격도 좁지 않고 차분하고 시끄럽지 않게 식사를 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보니 한쪽에 휴게실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 커피 자판기도 있습니다.
07. 총평 및 특이사항
셀프바가 잘 되어 있습니다. 호박죽/미역국/콩비지 와 추가적인 반차까지 가장 큰 강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