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오마카세 우감만족
01. Intro
안녕하세요 처음 경험해본 한우 오마카세 입니다.
일식은 오마카세를 몇번 경험해 봤으나, 한우는 처음이긴 합니다.
근래 이렇게 한우를 기반으로 하는 오마카세 집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면은 살짝 부담스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반드시 맡김차림(오마카세)를 주문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메뉴를 선택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02. 위치 및 주차
위치는 로데오 거리 안쪽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다행히 차량 통행히 가능한 길 입니다.
저도 자차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안에가 조금은 복잡할 수는 있는데 차량 이동이 가능 합니다.
추가로 주차는 발렛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1시간에 3천원 입니다.
가게 앞에 차를 대시고, 주변계시는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발렛을 해주셔서 제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무척 편했습니다.
03. 영업시간
영업시간이 조금 복잡합니다.
월요일 : 휴무
화~금 : 17:00 ~ 23:00
토~일 : 11:30 ~ 23:00 (브레이크 타임 : 14:30 ~ 17:00)
이렇게 정리를 해도 조금 헷갈립니다.
쉽게 애기해서 평일은 오후 5시 오픈, 주말(토,일)은 11:30 오픈 한다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04. 가게모습
가게 내부로 입장을 해보니,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창가쪽의 테이블, 중앙에 바로 된 자리, 뒤쪽으로는 룸으로 된 영역 입니다.
중앙은 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직접 요리하는 것을 보면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입구의 창가는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한쪽에는 벽으로 막혀 있는 공간이 있는데 안에가 룸으로 되어있었습니다.
05. 메뉴판
맡김차림 / 세트메뉴 그리고 추가로 단품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맡김차림(오마카세)로 주문을 하였는데, 가격이 1인당 금액 설정이 10만원 이상 추천이라고 되어있어서
무조건 10만원이상인줄 아랐습니다.
근데 직원분께 문의를 해보니 10만원이상이 추천이고 제가 금액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10만원/12만원 뭐 이렇게 원하는 가격을 직원분께 애기를 하면 그에 맞게 준비를 해주십니다.
저같은 경우는 10만원은 조금 부담되어서 8만원이 가능한지 문의를 드렸더니 그렇게 맞춰주셨습니다.ㅎㅎ
06. 음식소개
자리를 안내받고, 착석을 하니 이렇게 기본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정갈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ㅎ
먼저 에피타이저로 제공된 한우 카르파초 입니다.
새콤달콤한것이 아주 좋습니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면서 침샘을 자극하는 맛입니다.
맡김차림(오마카세)의 첫번째 업진살과 늑간갈비살입니다.
먼저 고기를 보여주시고, 보는 앞에서 한점씩 구워주십니다.
고기 빗깔이 정말 ㅎㄷㄷ 합니다.
제 자리 앞에 개인화로를 준비해주시고, 저곳에 직원분께서 한점씩 구워주십니다.
제 앞에 준비된 그릇에 이렇게 고기를 올려주시면, 취향에 맞게 소금외에 와사비/홀스타드 소스 등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차돌박이 입니다.
제가 보는앞에서 직접 차돌박이 손질해서 한점씩 이렇게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차돌박이와 어울리는 간장 마늘 소스를 또 따로 준비해주십니다.
고기 부위별로 그에 맞는 소스를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비빔국수/버섯솥밥 입니다.
고기양이 아무래도 많지 않을 것 같아, 바로 사이드로 비빔국수와 버섯솥밥을 주문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조금 있어야 배가 든든할 것 같아 주문했습니다.
비빔구수와 솥밥과 같이 고기한점 싸먹으면 금상첨화 입니다.
마지막으로 후식까지 깔끔하고 정갈한 한끼 식사 입니다.ㅎ
다 먹고 나서 맡김차림(오마카세) 가격을 좀 더 올려서 먹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로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07. 총평 및 특이사항
- 주차 발렛이 가능, 1시간 3천원이다
- 맡김차림(오마카세)는 10만원이상 추천이지만 그 밑의 가격으로도 가능하다 그래도 이왕이면 10만원에 맞춰서 주문해야 더 알차게 식사가 가능한 것 같다
- 고기의 양이 적을 수 있으므로 사이드 메뉴의 식사를 주문하는 것이 좋으며 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 오픈형 주방이며 청결하다.
- 테이블/바/룸까지 매장의 자리 영역 구성이 잘되어 있다
- 직원분께서 고기를 알맞게 구워주시고 소스 설명까지 해준다. 직원분의 친절함과 설명까지 만족스럽다.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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