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삿포로 스프카레 오쿠시바쇼텐(새우스프카레) 현지인 줄서는 맛집
01. Intro
안녕하세요. Woo.Luck 입니다.
오늘은 삿포로 스프카레 오쿠시바쇼텐 입니다.
방문일자는 : 23년 4월 27일 오후 1시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저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결과는 대만족 이었습니다.
삿포로하면 스프카레이다 보니 어느 집을 갈까 검색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하게 됩니다.
제가 선택한 오쿠시바쇼텐도 후회없는 맛집이라 선택지에 넣고 고민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가게는 새우 베이스의 국물이기 때문에 감칠맛이 뛰어나고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곳입니다.
02. 위치
오쿠시바쇼텐 · 일본 〒060-0061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1 Jonishi, 5 Chome−16 プレジデント松井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www.google.com
위치는 오도리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삿포로역에서도 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합니다.
위치는 삿포로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지하 상가 길로 이동을 하시다가 중간에 외부로 나오셔도 되고
지상으로 이동을 하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초행길에 지하로 이동을 할려다 보니
오히려 출구를 찾기가 좀 혼동이 되서, 지상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초행길인 경우에는 구글맵을 보면서 가시기는 해야 합니다.
건물이 좀 빽빽하게 들어있고 가게가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건물만 먼저 찾으시면 됩니다.
03.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맵상에는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인데 실제로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혼동하지 마세요
11:00 ~ 15:00 / 17:00~21:00
점심식사를 하실 경우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습니다.
04. 가게모습
지도의 가게 위치로 가면 사무실 빌딩이 하나 나옵니다.
이 건물의 지하1층에 가게가 있습니다.
건물 정문으로 들어가셔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가셔도 되고,
정문이 아닐 경우 건물 정문 입구 앞에 지하로 바로 통하는 아래 사진과 같은 계단이 나옵니다.
이 계단으로 바로 지하로 내려가셔도 됩니다.
가게 정면입니다.
제가 방문했을때에도 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약 30분정도는 기다린것 같습니다.
주문은 대기하는 동안 점원분께서 미리 메뉴판을 주시고 주문을 미리 받아놓습니다.
05. 메뉴판
영문 메뉴판도 있으니 어렵지 않습니다.
주문순서는
1.커리 베이스 고르기(닭/새우...) -> 기본 베이스 국물
2. 메인 단품 종류 고르기 -> 상단의 메뉴판 1~10번중에 고르기
3.맵기, 밥(현미/백미) ,레몬 무료 추가, 무료토핑 한가지 고르기
4. 추가 토핑 주문
위와같은 순서인데, 맵기는 무료 맵기 끝까지 하셔도(5단계) 그렇게 맵지 않습니다.
저같은 맵찌리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ㅎ
저는 5단계로 먹었는데 신라면보다 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딱 알맞은 느낌입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순서대로 주문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06. 음식소개
내부는 주방과 붙어있는, 바자리로 있지만 테이블 자리도 꽤 많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넓은 편입니다.
일회용 앞치마를 주셨는데 그림이 귀엽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두 개다 새우베이스로 주문을 하였고,
왼쪽은 9번인 돼지고기구이커리,
오른쪽은 인기 메뉴인 1번 함바그 커리로 주문하였습니다.
밥은 현미와 백미 하나씩 주문을 해봤습니다.
두개 다 스프커리와 잘 어울립니다.
레몬은 무료라서 추가를 해봤는데 저는 오히려 레몬향이 좀 방해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문하셔서 레몬은 밥에 반정도만 살짝 뿌려서 드셔보시고, 반은 그대로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주문한 두가지 메뉴 모두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돼지고기 또는 함바그 고기 외에도 기본적인 야채가 충실히 들어가 있습니다.
무료토핑도 한가지 추가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먹다보면 양이 많았습니다.
밥까지 같이 먹다보니 상당히 배가 부릅니다.
그래도 국물맛이 너무 좋아서, 결국은 국물까지 싹싹 비우게 됩니다.
적당한 짭짜름함과 카레의 매콤한 향, 게다가 새우의 은은한 감칠맛이 입안에 맴돌아
자꾸 국물을 떠먹다 보면 남기는것 없이 다 먹게 됩니다
07. 총평 및 특이사항
-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가심비로 어울리는 식사이다
- 토핑 또는 국물의 양이 많다. 밥까지 먹기 때문에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 웨이팅은 언제나 기본 30분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 새우향이 많이 강하지 않아 거부감이 덜하며, 감칠맛 덕분인지 입에 잘 맞는다
- 맵기를 5단계 정도로 올려도 신라면 보다 덜맵다. 맵기는 0으로 하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듯 하다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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